[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송영한(신한금융그룹)이 아시안투어 SMBC 싱가포르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이틀째 단독선두를 지켰다.
송영한은 30일 싱가포르 센토사CC 세라퐁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3번홀까지 9언더파를 기록했다.
송영한 <사진=뉴스핌DB> |
송영한은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신인왕으로 상금랭킹 14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전날 2라운드 잔여경기를 마치고 3라운드 경기를 치렀으나 일몰에 걸렀다. 잔여경기는 순연됐다.
송영한은 이날 량원충(중국)을 1타 차로 따돌렸다. 3라운드를 마친 량원충은 8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왕정훈(21)이 6언더파 207타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유럽프로골프 투어 신인왕인 안병훈(25·CJ그룹)은 15번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무려 7타를 잃어 이븐파로 공동 35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