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마혼, 양팀 최다 31점 ... IBK기업은행, GS칼텍스 3-2 격파 ‘11연승 신기록' . <사진= IBK기업은행 배구단> |
맥마혼, 양팀 최다 31점 ... IBK기업은행, GS칼텍스 3-2 격파 ‘11연승 신기록’
[뉴스핌=김용석 기자]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격파, 구단 최다 11연승을 써냈다.
30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IBK기업은행이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1 14-25 15-25 25-20 15-9)로 GS칼텍스를 꺾었다.
이날 맥마혼이 양팀 최다 31점, 김희진이 14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GS칼텍스의 배유나와 캣벨이 각각 17득점씩을 기록했다.
1세트서 IBK기업은행은 맥마혼의 연이은 공격이 이어지며 점수를 벌렸다. 이후 매치 포인트서 상대 실책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2,3세트서 캣벨과 배유나, 이소영 등의 공격과 범실 등이 이어져 세트를 내리 내줘 1-2로 역전 당했다.
4세트 들어서도 GS칼텍스의 공격은 거셌다. 맥마혼과 강소휘의 공격이 이어졌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다시 살아난 맥마혼과 김희진의 공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IBK기업은행은 5세트 들어 4세트 막판의 기세를 이어나갔다. 김희진과 맥마혼의 공격이 이어졌고 매치포인트서 맥마혼의 오픈 공격으로 3-2 승리를 안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