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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갑수가 고두심의 암투병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사진=‘부탁해요 엄마’ 방송 캡처> |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고두심 시한부 소식에 충격 “우리 옥이가”…선혜주, 장채리에 “반찬가게 도와라” 신경전
[뉴스핌=정상호 기자]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가 고두심의 암투병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이동출(김갑수)은 임산옥(고두심)과 말다툼을 하다 화를 내고 찜질방으로 가출했다.
이 소식을 들은 사위 강훈재(이상우)는 찜질방을 찾아 산옥이 현재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동출은 믿을 수 없는 훈재의 말에 충격을 받고 찜질방을 나섰다.
그는 공원에서 발길을 멈췄고 곧 바닥에 주저앉아 “우리 옥이가”라며 오열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며느리 선혜주(손여은)과 장채리(조보아)는 신경전을 벌였다.
앞서 형규(오민석)과 형순(최태준)의 싸움에 동출은 “화해하라”고 했다. 채리는 형규와 혜주가 방에 들어오자 “아주버님. 형순 오빠한테 사과하세요. 백수라고 한 거 사과하시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혜주는 “형순 씨도 사과하라”며 자신의 남편 형규 편을 들었다.
이후 혜주는 “동서나 나나 근무하는 건 마찬가지니까 함께 반찬가게 일 하자”며 채리의 기를 눌렀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