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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세인트루이스행 가능성... 오승환과 한솥밥? 휴스턴·시애틀도 후보. <사진=뉴시스> |
이대호, 세인트루이스행 가능성... 오승환과 한솥밥? 휴스턴·시애틀도 후보
[뉴스핌=김용석 기자] 현지 매체에서 이대호의 세인트루이스행이 졈쳐지고 있다.‘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9일(한국시간) 이대호의 세인트루이스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1루수가 필요한 세인트루이스가 이대호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한 팀이어서 이대호와 함께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오승환(33)은 1년 계약에 구단 옵션 1년을 더해 최대 1100만달러(약 133억원)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했다. 또한 곧바로 25인 로스터에 오승환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박병호 포스팅에 입찰, 1100만달러를 제시했으나 미네소타가 1285만달러를 써내 고배를 마신 적도 있다.
이와 함께 이대호와 협상 가능성이 있는 메이저리그 3개팀이 드러났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28일(한국시간) 이대호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으로 갈 것 갔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