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KB손해보험 3-1로 꺾고 4연패 탈출... 알렉산더, 양팀 최다 33점.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
우리카드, KB손해보험 3-1로 꺾고 4연패 탈출... 알렉산더, 양팀 최다 33점
[뉴스핌=김용석 기자] 알렉산더가 맹활약한 우리카드가 4연패서 탈출했다.
우리카드는 28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원정전에서 KB손해보험을 3-1(25-21 25-21 25-27 25-20)로 꺾었다. 이날 승리한 우리카드는 최하위 7위, KB손해보험은 6위를 유지했다.
알렉산더가 양팀 최다 33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KB손해보험은 마틴이 24점, 김요한이 10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B손해보험은 1세트서 범실 10개를 기록, 알렉산더가 맹활약한 우리카드에 세트를 내줬다.
우리카드는 2세트 들어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알렉산더와 최홍석의 공격이 이어지며 점수를 벌렸다. KB손해보험은 마틴과 김요한이 추격 했지만 이번에도 연속 범실 등이 나오며 무너졌다.
3세트서 마틴의 활약 등이 이어져 세트를 내준 우리카드는 4세트 19-20에서 박상하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다시 KB손해보험의 실책이 연거푸 나오며 3-1 승리를 안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