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미글로벌은 ‘제14기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 교육과정(NCLA)’ 교육생 60여명이 서울대 중앙도서관을 현장 견학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진행되는 교육과정 중 건설분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학습이다.
교육생들은 서울대 중앙도서관을 직접 설계한 테제건축사사무소 건축가의 설명을 들었다.
이번 14기 교육과정에서는 건설산업 외부전문가 참여를 확대했다. 건설실 지식 강화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경험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팀 단위의 해외현장학습 기회 확대, 장학금 대상자 확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생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다음달 4일에는 프로그램 커리큘럼 동안 습득한 지식을 기반으로 건설업 전반에 걸쳐 주제를 선정해 연구분석한 팀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한다.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는 서울대학교와 한미글로벌이 협력해 진행하는 건설분야에서 대표적인 산학협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국내외 68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총 700여명의 건설리더를 배출했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이후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약 85%의 취업·진학율을 기록했다.
국내 주요 대학을 포함해 미국 퍼듀대, 코넬대, 일리노이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중국 칭화대 등 해외 유수 대학 유학생들도 참여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는 건설분야 전문이론 교육과 건설현장 체험을 통해 건설산업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건설리더의 핵심역량 배양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들이 대한민국 건설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건설리더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14기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 교육과정(NCLA)’ 교육생 60여명이 서울대 중앙도서관을 현장 견학했다. <사진=한미글로벌>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