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데 브루잉, 시즌 아웃 위기 ... 리버풀과의 캐피탈원컵 결승전 못 뛸 듯 .<사진=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
맨시티 데 브루잉, 시즌 아웃 위기 ... 리버풀과의 캐피탈원컵 결승전 못 뛸 듯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시티가 리그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케빈 데 브루잉의 심각한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에버튼과의 경기 후 “데 브루잉이 무릎 부상이 심각하다. 시즌을 마감할 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고 다음달 결승전은 뛰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데 브루잉은 28일(한국시간) 후반 44분 에버튼 골키퍼 조엘 로블레스와 부딪쳐 부상을 당했다.
조엘 로블레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데 브루잉의 부상이 커진 대해 “심하게 다칠 줄 몰랐다.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사과했다.
데 브루잉은 이날 에버튼전에서 후반 21분 교체 투입돼 25분 역전골을 넣은데 이어 31분에는 아구에로의 쐐기골을 어시스트 1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맨시티는 오는 2월 29일 웸블리에서 리버풀과 2015~2016 잉글랜드 캐피탈원 컵(리그컵) 우승 대결을 벌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