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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김용환 "농협금융, 기업부실 털고 좋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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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 판매비중 제약 두는 데 없다...'25% 방카룰' 개정해야'

[편집자주] 1월 27일 오전 8시 59분 출고된 기사 <김용환 "농협금융, 작년 순익 8400억..은행外 다좋아">관련, 기사에서 언급된 농협금융지주의 지난해 추정 순이익을 '지난해 하반기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추가 충당금 적립전 순이익'으로 정정합니다. 이에 맞춰 제목과 본문 내용도 정정하고, 기존 기사의 제목을 '김용환 "농협금융, 기업부실 털고 좋아질 것"으로 수정합니다. 기사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뉴스핌=노희준 기자] "은행을 제외하고 다른 금융계열사는 지난해 목표를 다 달성했다. 8300~8400억원 정도는 했다. 상당히 많이 한 것이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사진)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5일 뉴스핌과 만나 지난해 금융지주 실적에 대해 설명했다. 농협금융측은 추정 실적 8400억원이 지난해 하반기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추가 충당금을 적립하지 않았다면 달성했을 순이익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농협금융의 지난해 순익은 STX조선 등 부실 대기업 충당금 폭탄 탓에 4000억원대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은행이 조선, 건설, 해운 등 기업금융에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부실 대기업에) 안 걸리는 게 없어 그걸 털어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은행도 충당금을 많이 쌓으면 앞으로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농협금융지주의 은행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가능하다. 지난해 9월말 전체 순익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69.9%다. 생명(19.1%), 증권(16.8). 손보(3.6%), 캐피탈(2.9%) 등 비은행 비중이 30%에 이른다. 김 회장은 "우리는 은행에 90% 이상 의존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좋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성과주의 확산과 관련해서는 '발탁인사'에만 머무르지 않고 평가시스템 개선을 통해 '개인별 평가'와 '호봉제' 개혁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수출입은행장 시절 수은의 총연봉 대비 성과급 비중 확대, 최고-최저 성과 등급간 차등폭 확대 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경험을 농협금융에도 십분 활용하겠다는 것.

그는 "성과주의는 (다른 곳은) 인사(발탁인사)로만 하고 있지만, (우리는) 부서별 평가를 개인별 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을 만들고 있다"며 "현재 평가시스템 지표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정기간 승진하지 못하면 기본급을 동결하는 직급별 기본급 상한제에 대해서도 "현재는 호봉제로 돼 있지만, 그냥 호봉제로 하면 그렇다. 저성과자들이 계속 있으면 어떤 한도를 두고 (기본급이) 못 올라가게 하는 쪽으로 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상품을 판매)룰을 두고 "사실 특례를 인정해주는 것보다 방카룰을 바꿔 전체적으로(보장성 상품까지)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방카룰은 크게 2가지인데, 하나는 종신보험 등 개인보장성상품과 자동차보험은 방카로 팔 수 없게 한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은행이 한 보험사 상품을 25% 이상 팔지 못하도록 한 '25%룰'이다. 농협 단위조합은 중앙회 시절 100%까지 공제회 상품을 팔다 25%룰 적용으로 인한 급격한 충격을 방지하고자 내년 2월까지 적용을 유예받고 있다.

그는 "그간 금융 환경이 크게 바뀌었지만, 방카룰은 바뀌지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25%로 제한하는 나라도 없고 비중을 확대한다고 했지만 안 하고 있다"고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2003년에 도입한 방카룰은 13년째를 맞고 있다. 이른바 25%룰은 도입 당시에는 49%로 돼 있다 2005년 4월 이후 보다 강화해 25%로 바뀌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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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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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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