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메이저리그 타자' 닉 에반스, 55만달러에 영입... 외국인 선수 영입 완료.<사진=AP/뉴시스> |
두산, '메이저리그 타자' 닉 에반스, 55만달러에 영입... 외국인 선수 영입 완료
[뉴스핌=대중문화부] 두산 베어스가 메이저리그 출신 타자 닉 에반스(30·미국)와 계약했다.
25일 두산 베어스는 “에반스와 총액 55만달러(약 6억6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에반스는 1루수와 외야수를 모두 맡을 수 있는 타자다. 에반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7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7(408타수 105안타) 10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애리조나 소속으로 AAA에서 139경기에 출장, 타율 0.310에 17홈런 94타점을 작성했다.
이로써 두산은 니퍼트와 120만 달러에 재계약한데 이어 투수 마이클 보우덴과 총액 65만달러에 계약, 외국인 타자 영입을 완료했다.
에반스는 오는 28일 두산의 호주 시드니 1차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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