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히딩크 “첼시, 프리미어리그 4위 가능 ... 결승골 넣은 코스타 무릎 부상”<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
[EPL] 히딩크 “첼시, 프리미어리그 4위 가능 ... 결승골 넣은 코스타 무릎 부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히딩크 첼시 감독이 아스날전 승리 후 4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첼시는 25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전에서 코스타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디에고 코스타는 전반 17분 메르데자커가 퇴장 당한 5분후 전반 23분 결승골을 기록했다. 10명이 뛴 아스날을 꺾은 첼시는 7경기 연속 무패(2승 5무)를 기록 7승 7무 9패(승점 28점) 리그 13위로 1계단 올라섰다.
히딩크 첼시 감독은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4위도 가능하다. 수동적인 경기가 아닌 경기 상황을 주도해 나가며 승리한 첼시가 승리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 우린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는 야망을 보여줬다. 2-0으로 이길 수 있었지만 마무리 부족으로 골을 추가 못한 게 아쉽다”라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4위 도전에 대해 주장 존 테리도 이것이 가능하다며 힘을 보탤 것을 자신했다. 하지만 첼시는 남은 경기서 전승을 거둬야 4위를 할수 있기에 이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어 히딩크는 디에고 코스타의 무릎 부상에 대해 “어느 정도인지는 확실히 모른다. 진단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코스타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때에도 정강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히딩크 첼시 감독은 이어 코치진으로 합류하길 원하는 드록바에 대해 “드록바가 곧바로 첼시에 오지는 않는다.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이 문제에 접근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