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도로공사에 3-1 역전승 시즌 첫 2연승으로 4위 점프 ... 캣벨 26점 등 블로킹 압도.<사진=GS칼텍스 배구단> |
GS칼텍스, 도로공사에 3-1 역전승 시즌 첫 2연승으로 4위 점프 ... 캣벨 26점 등 블로킹 압도
[뉴스핌=대중문화부] GS칼텍스가 역전승으로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24일 GS칼텍스는 2015~2016 NH농협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1(14-25 25-15 25-9 25-20)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연승과 함께 9승13패(승점 29)로 4위에 올랐고 도로공사는 9승12패(승점 27)를 기록, GS칼텍스에 밀려 5위가 됐다.
블로킹 싸움에서 승패가 갈렸다. GS칼텍스는 블로킹 13개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도로공사는 단 3개를 기록했다.
이날 캣벨은 블로킹 6개 등 26점, 이소영과 배유나도 각각 13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를 손쉽게 가져온 GS칼텍스는 2세트서 도로공사에 밀렸다. 도로공사는 초반 7-1까지 점수를 벌린 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서 GS칼텍스는 다시 힘을 냈다. 중반 내리 7득점을 하며 도로공사의 기세를 꺾었다. 이후 이소영이 퀵오픈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GS칼텍스는 4세트 들어 도로공사의 반격에 한때 고전했다. 하지만 15-18로 팀이 뒤진 상황에서 강소휘의 연이은 공격으로 동점을 만든 뒤 한송이의 블로킹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캣벨의 공격이 물꼬를 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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