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재미교포 나상욱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에서 공동 5위로 뛰어 올랐다.
나상욱은 24(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토너먼트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무려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쳐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했다. 보기 없이 이글 1개(7번홀)에 버디 8개를 잡았다. 선두와는 6타차다.
나상욱 <사진=AP/뉴시스 |
재미교포 존 허도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7언더파로 공동 5위다.
이날 라킨타CC(파72)에서 플레이한 노승열(나이키골프)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1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전날보다 22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4위에 올랐던 김시우(CJ오쇼핑)는 이날 토너먼트코스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14언더파로 공동 13위다. 전날보다 무려 41계단 뛰어 올랐다.
이번 대회는 스타디움코스와 라킨타CC, 토너먼트 코스 등 3개 코스를 돌며 열린다.
이날 라킨타CC에서 플레이한 제이슨 더프너(미국)는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23언더파 193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필 미켈슨(미국)은 스타디움코스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99타, 공동5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 김민휘, 이동환(CJ오쇼핑)은 컷오프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