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 풀타임 ·이청용 출장 불발... ‘알리 역전골’ 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에 3-1승.<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
[EPL] 손흥민 풀타임 ·이청용 출장 불발... ‘알리 역전골’ 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에 3-1승
[뉴스핌=대중문화부] 9경기만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 팀의 승리를 도왔다. 교체 명단에 포함된 이청용은 끝내 출장하지 못해 코리안리거의 맞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23라운드 원정전에서 크리스탈팰리스에 3-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11승9무3패(승점 42)로 4위를 유지했고, 크리스탈팰리스 9승4무10패(승점 31)는 4연패에 빠졌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0분 만에 수비수를 제치며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 옆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토트넘은 초반 어이없는 자책골로 점수를 내줬다. 전반 30분 크리스털 팰리스의 자하가 크로스한 볼이 수비수 베르통언의 발에 맞고 토트넘의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전열을 추스린 토트넘의 맹공이 시작됐다. 해리 케인이 샤들리가 넘겨준 공을 헤딩 슛,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 39분 에릭센의 헤딩 패스를 건네 받은 받은 델리 알리가 환상적인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샤들리의 중거리 슛으로 골을 추가, 3-1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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