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황우만 폭행, 횟수 등 보완 수사 필요” 검찰, 구속영장 반려 ... 금고형 받으면 연금도 중단 <사진=뉴시스> |
“사재혁 황우만 폭행, 횟수 등 보완 수사 필요” 검찰, 구속영장 반려 ... 금고형 받으면 연금도 중단
[뉴스핌=대중문화부] 검찰이 구속영장이 신청된 사재혁에 대해 폭행 횟수 등이 정확하지 않다고 반려했다.
검찰은 사재혁의 폭행에 대해 “폭행 횟수가 정확해야 하며, 폭행 전후 상황과 피해자 황우만의 상해 정도와 후유증에 대한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춘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밤 11시쯤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의 한 술집에서 황우만을 폭행한 사재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재혁이 작년 2월 태릉 선수촌 합숙 당시 황우만이 자신에게 맞은것과 관련, 오해를 풀기 위해 황우만을 불렀다가 얘기 도중 감정이 격해져 폭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만약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이 재판에서 금고형 이상의 실형을 받게 되면 국제대회에서 입상으로 받던 연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사재혁은 사건 직후 역도 후배 황우만과 가족에게 사과했으나 황우만 측은 ‘진실성이 없다’는 이유로 합의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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