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류현진 이어 피츠버그 등번호 27번 박힌 만화 캐릭터 공개. <사진= 강정호 공식 인스타그램> |
강정호, 류현진 이어 피츠버그 등번호 27번 박힌 만화 캐릭터 공개
[뉴스핌=대중문화부] 류현진에 이어 강정호가 자신의 만화 캐릭터를 SNS에 공개했다.
강정호는 23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배번 27번과 그를 닮은 만화 캐릭터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정호의 별명 'KING KANG'이 큼지막하게 써 있고 두 팔을 벌린 강정호가 미소 짓고 있다.
볼티모어에 입단한 김현수는 자신의 등번호에 대해 “27번은 강정호 번호라 배리 본즈의 25번을 선택했다”고 말한 바 있다.
강정호는 현재 소속팀 피츠버그의 플로리다 미니 캠프에 합류, 몸을 만들고 있다. 현지 매체는 “강정호가 볼을 던지며 가벼운 조깅 등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1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1회초 수비 도중 상대 주자 코글란의 ‘살인 태클’에 왼쪽 무릎을 다쳤다. 왼 정강이뼈 골절과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고 더 이상 경기에 못 나갔다.
부상 전까지 강정호는 125경기에 출장, 타율 0.288(421타수 121안타) 15홈런 58타점 60득점 출루율 0.355 장타율 0.461 OPS 0.816을 기록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20일 ‘My cartoon character’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등 번호인 99번이 적힌 유니폼과 글러브를 만화 캐릭터를 공개 한 바 있다.
류현진이 지난 20일 공개한 만화 캐릭터.<류현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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