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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2016 파트너스-데이' 개최

기사입력 : 2016년01월22일 16:02

최종수정 : 2016년01월22일 14:13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세미나 개최...‘윈윈전략’ 도모

[뉴스핌=박예슬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21일 CJ인재원 그랜드홀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세미나인 '2016 올리브영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리브영 파트너스 데이는 지난해 협력사와의 활동을 되짚어보고 올해 전략을 나눔으로써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의 행사다. 올해는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올리브영 2016 파트너스 데이 행사 현장. <사진=올리브영>

이날 행사에는 허민호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부문 대표를 비롯한 각 사업 부문별 임직원 등을 비롯해 100여개의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리브영은 이 자리에서 올해 사업 계획과 함께 중장기적 목표에 대해 발표했다. 협력사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3대 정책인 ▲상생 협력도 개선 ▲경영 정보 공유 ▲공정거래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선보경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상품본부장은 "올리브영은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로서, 협력사의 우수한 제품들의 판로 확대와 더불어 국내외 히트상품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 관계를 최우선으로 건강한 발전, 동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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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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