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SK플래닛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총 3680억원 규모의 로엔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현재 SK플래닛이 보유 중인 로엔 지분 15%를 카카오에 넘기게 됐다. 2199억원은 현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카카오 신주(135만7367주)로 받는다.
SK플래닛은 2013년 스타인베스트홀딩스에 로엔 지분 61.4%를 매각할 당시, 최대주주가 지분을 처분하게 되면 SK플래닛 지분도 동반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