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알바레즈, 1위 페티스 꺾었다 2-1 판정승... 5차례 테이크다운 등 레슬링 전술 통했다.<사진=중계화면> |
UFC 알바레즈, 1위 페티스 꺾었다 2-1 판정승... 5차례 테이크다운 등 레슬링 전술 통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알바레즈가 5차례의 테이크다운 끝에 랭킹 1위 페티스를 꺾었다.
라이트급 랭킹 1위 앤서니 페티스(28, 미국)는 18일 12시(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81 4위 에디 알바레즈에게 1-2로 판정패했다.
알바레즈는 1라운드부터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페티스를 게이지로 몰아 부쳤다. 알바레즈는 페티스에 거리를 좁혀 타격을 허용하지 않는 맞춤형 레슬링 전략을 펴나갔다. 이후 다시 1분 30초를 남기고 다시 페티스를 메치며 3차례의 테이크다운을 펼쳤다.
2라운드 들어 알바레즈는 다시 탐색전 끝에 페티스를 게이지로 몰며 페티스의 공격을 막았다. 이어 페티스는 알바레즈에 여러차례 펀치를 적중시켰다.
알바레즈는 3라운드 초반 케이지로 페티스를 몰았지만 페티스는 빠져 나와 니킥과 타격 공격을 퍼부었다. 알바레즈는 한때 휘청거렸지만 다시 알바레즈를 케이지로 몬 뒤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알바레즈의 파운딩 누르기 공격에 페티스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또다시 알바레즈는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30초를 남기고 빠져 나온 페티스는 킥과 펀치를 엮은 콤비네이션 공격으로 알바레즈의 얼굴을 빨갛게 물들였다.
알바레즈는 경기후 "나에게 도스 안도스에게 도전할 기회를 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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