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펀드슈퍼마켓 우수투자자 100인, 지난해 수익률 9.9%

기사입력 : 2016년01월18일 11:32

최종수정 : 2016년01월18일 11:33

우수투자자가 선택한 운용사는 메리츠자산운용

[뉴스핌=강효은 기자] 지난 2015년 한해 동안 펀드슈퍼마켓에서 높은 투자성과를 거둔 우수투자자 100인은 연 평균 9.9%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KOSPI 수익률이 -1.5%인 것과는 큰 차이다.

18일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2015년 말 기준 우수투자자 100인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연 초 대비 국내투자 금액 증가율은 42.2%에 그쳤으나 해외투자 금액 증가율은 80.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투자자의 54%는 자산 일부를 해외펀드에 나누어 투자하고 있으며 투자지역은 중국(+6.1억), 유럽(+1.5억), 일본(+1.0억)이 순으로 이어졌다.

<출처=펀드슈퍼마켓>

우수투자자가 가장 많이 투자한 펀드는 메리츠코리아증권1회[주식]S이며, 가장 많이 선택한 운용사 역시 메리츠자산운용이었다. 펀드슈퍼마켓 전 고객 1인당 평균 3.2개의 펀드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우수투자자의 경우 평균 5.5개의 펀드에 분산투자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들의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50대가 35%로 가장 많았으며, 투자성향 측면으로는 적극투자형이 52%를 차지했고 안정형 투자자는 없었다.

펀드슈퍼마켓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이었고, 미래에셋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뒤를 이었다. 개별펀드로는 메리츠코리아증권1호[주식]S 와 메리츠코리아스몰캡증권(주식)S가 나란히 투자상위 1, 2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증권(주식)S가 3위를 차지했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2015년 펀드슈퍼마켓 투자자는 해외투자 비중을 상당히 늘려 가고 있다”며 “올 해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 펀드’와 ‘ISA’제도가 새롭게 시행되는 만큼 ‘해외투자’와 ‘절세’를 2016년 펀드슈퍼마켓 키워드로 삼고 있으며, 펀드슈퍼마켓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절세효과와 함께 투자비용 절감을 통해 더욱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