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 7분 출장... 케인 50번째 EPL골·선더랜드 킬러 에릭센 2골· 토트넘 4-1 승<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
[EPL] 손흥민 7분 출장... 케인 50번째 EPL골·선더랜드 킬러 에릭센 2골· 토트넘 4-1 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후반 41분 교체 출장했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들어가자마자 델리 알리가 문전에 있는 손흥민에게 훌륭한 패스를 연결했으나 수비수에 맞고 손흥민에게는 전달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16일 밤 9시 45분(한국시간)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선덜랜드와 2015~2016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덜랜드는 경기내내 토트넘이 주도하던 상황에서 단 한번의 슈팅 찬스를 골로 연결했다. 선제골은 선더랜드가 먼저 기록했다. 전반 40분 안홀트가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안홀트의 시즌 3호골.
그러나 선제골의 기쁨도 잠시 이어 2분뒤인 42분 에릭센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해리 케인의 슈팅을 골키퍼가 차냈지만 반대편에서 기다리고 있던 에릭센이 재차 슈팅했다. 이골은 상대 수비수의 몸을 맞고 동점골로 기록됐다.
에릭센은 선덜랜드전에 4번 출전에, 4번 모두 골을 기록, 선덜랜드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토트넘은 전반전서 15차례의 슈팅을 기록했고 선덜랜드는 3차례의 슛을 쏘며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후반전 들어 부상에서 복귀한 뎀벨레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뎀벨레는 후반 15분 문전에서 왼발슛으로 선덜랜드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에릭센이 후반 22분 자신의 멀티골을 작성했다. 에릭센은 자신의 장기인 중거리 슛으로 시원하게 골대 오른편을 갈랐다.
토트넘의 네번째 골은 후반 34분 나왔다. 선덜랜드가 영입한 신예 키르코프가 대니 로즈에 반칙을 범해 얻은 PK를 해리 케인이 직접 차 넣었다.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50번째 골이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