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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에서 불안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동치미'에서 '불안'에 대해 알아본다.
16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가 '사는 게 불안하다'는 주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용림, 유혜정, 개그우먼 이성미, 기자 유인경, 변호사 양소영, 한의사 이경제,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국문학자 박동규, 언론인 이윤철, 개그맨 최홍림, 이혁재 등이 출연해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첫 번째 주제는 '부부'. 남편이 불안한 것과 아내가 불안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유혜정은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불안하다며 "내가 혹시 정신질환이 아닐까" 걱정했다.
주말부부인 양소영은 남편을 의심하는가 하면, 이윤철의 아내는 여자 아나운서들에 둘러쌓인 그를 걱정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혁재는 아내를 불안하게 하는 남편의 싹을 자르는 7-11 법칙을 공개한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번째 주제는 '자식'이다.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있듯 부모들은 자식 걱정이 마를 날 없다. 박동규는 시인 박목월이 슬하의 5남매를 거뜬히 키워낸 비법으로 만능 부채를 공개한다. 이혁재의 막내딸이 깜짝 출연해 "우리 집에서 아빠가 제일 걱정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 주제는 '노후'다. 김용림은 가족 모두가 비정규직이라며 일이 없어질까봐 늘 불안하다고 전했고, 유인경은 회사 부도에 이어 백수인 남편에 대해 노후가 불안하지 않을지 걱정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16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