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업종분석] 중국 IT의 새 기린아 가상현실(VR) 산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3일 오전 11시 2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가상현실(VR)이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IT 산업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게임과 IT산업이 급성장중인 중국에서는 특히  VR이 신흥 산업의 주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 가상현실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2015년부터다. 그 전부터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VR 시장 참여가 활발했지만, 지난해부터는 텐센트 등 대형 업체들도 관련 시장에 진출하면서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대형 자본의 진출은 VR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이 촉진하고 있다. 

중국의 산업 전문 연구기관 아이미디어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의 VR 시장 규모는 15억4000만위안에 달했다. 2016년에는 지난해의 3배가 넘는 56억6000만위안으로 증가하고, 2020년에는 550억위안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 VR산업 고성장, 소비자 기업 기하급수적 증가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경제,사회,정책 측면에서 중국에서도 VR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의 기초가 형성됐다고 분석한다.

토종 스마트폰 제작·스마트TV·고해상도TV 제작 등 중국의 기술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고, 중국인의 평균 소득 증가에 따른 여가 생활 수요 증대로 공급과 수요 측면 모두에서 VR 시장의 성장의 여건이 다져졌다.

특히 80,90년대 출생한 젊은층이 인터넷 산업의 주류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우수한 인터넷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상품 소비에 적극적이라는 것도 VR 산업 성장의 주요 동력이다.

인터넷 플러스, 청년(대중)창업, 산학연(기업 학교 연구기관) 협력 장려 등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도 인터넷과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VR산업에겐 매우 유리한 산업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이다.

2015년 기준 중국에서 VR관련 기기를 연구개발·생산하는 업체는 90여개가 넘는다. 쓰리글래시스(3Glasses), 바오펑잉인(暴風影音),이스(蟻視 ANTVR), 다펑(大朋) 등 업체는 중국을 넘어 세계 VR 시장을 넘보는 기업으로 성장중이다.

VR시장의 소비자도 급증하고 있다.

왕지(王㓗) 쓰리글래시스 CEO는 "2014년 하반기 이후 고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이 기간 증가한 가입자수는 이전 10년 동안의 신규 가입자 총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 대형자본, 대기업 투자 봇물

VR 성장의 '기폭제'는 단연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인수다. 페이스북의 과감한 투자로 VR시장이 전세계 시장의 이목을 끌자, 중국에서도 대형 자본을 중심으로 VR산업 투자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 신흥 인터넷 기업 샤오미와 쉰레이는 2015년 12월 VR기업인 상하이러샹(上海樂相)에 3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샤오미와 쉰레이의 투자를 유치한 상하이러샹의 기업 가치는 8억 위안으로 껑충 뛰었다.

비슷한 시기 러스왕(樂視網, LeTV)도 자체 개발한 VR기기를 선보이며 VR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같은달 중국 대형 포털 텐센트 역시 베이징에서 '텐센트 VR 개발자 사롱'을 개최하고 VR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돈'냄새에 후각이 발달한 사모펀드 자금도 VR산업 투자에 가세했다. 주식시장에서도 VR 테마주가 유망 주식으로 떠올라 지난해 연말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 시장 '덩치' 커졌지만,  질적 성장 시급 

중국의 VR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했지만, 글로벌 선두 기업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도 적지 않다.

VR시장의 구조가 저부가가치 하드웨어 중심에 편중됐고, 게임 등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능력이 글로벌 경쟁 기업에 크게 뒤쳐진다.

90여개가 넘는 VR관련 기업 중 VR게임을 제작하는 회사는 9개에 불과하다. 이들 업체가 개발하는 게임 역시 오프라인 체험위주의 초보적 단계의 VR게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반해 미국 등 선두 지역의 VR기업은 반도체, 망막 이미지 기술, 웨어러블 디바이스, 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스포츠) 등 VR산업 전반에 걸쳐 균형잡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VR과 산업의 연계도 중국은 뒤쳐진다. 성장기에 진입한 미국에서는 헐리우드 대형 영화제작사와 VR기업의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는 등 VR산업의 저변이 무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중국에서는 오프라인 가상현실 체험 위주의 시장이 형성돼있고, 유료 콘텐츠 판매도 부진한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전월세 불안에 소폭 하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아 3주 만에 다시 소폭 하락해 37.4%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내린 3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로 전주 대비 0.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4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1 [사진=청와대] 리얼미터는 "63조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복지 정책 발표 등 긍정적 요인이 있었다"면서도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및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정 신뢰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2.5%, 국민의힘은 38.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8%p 올랐고, 국민의힘은 1.0%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생 지원 정책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도·진보층과 30~40대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결집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DMZ 폭발 사건을 둘러싼 안보 공세가 정쟁으로 비친 점과 장외투쟁 예고 등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며 중도층 이탈이 나타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2%p 오른 5.2%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5%, 진보당은 1.3%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9.5%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0%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05 09:08
사진
KT, 롯데 꺾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건 앨런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장준원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선발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6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86승 5무 49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KT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은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도 손에 넣으면서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KT는 1회말부터 롯데 마운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사 후 최원준이 좌전 2루타를 날렸고,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샘 힐리어드가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된 뒤 김상수가 좌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KT는 단숨에 3-0으로 앞섰다. 공격은 계속됐다. 허경민의 땅볼로 2사 2, 3루가 된 뒤 한승택이 3루수 방면 적시 내야안타를 기록해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장준원이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장준원의 시즌 6호포였다. KT는 1회에만 대거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T는 6회말 다시 장준원의 한 방으로 점수를 보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준원이 다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포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이었다. KT는 8-0까지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안현민이 선두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안현민의 시즌 14호포로 KT는 9-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이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로건은 8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초반 대량 득점과 로건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9-0 승리와 함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KT 내야수 장준원. [사진=KT 위즈] KT 선발 로건은 시즌 7승(5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점 홈런으로 대량 득점을 완성했고 6회에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안현민은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상수는 2타점, 힐리어드도 선제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4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9패(6승)째를 떠안았다. 롯데 타선도 7안타를 기록했지만 로건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2015년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출발한 KT는 2021년에 이어 다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5년 전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T는 이제 구단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0월 5일 수원 KT-롯데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05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