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쿠웨이트에 몰수패 징계... 한국축구 대표팀, 조 1위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확정<사진=대한축구협회> |
피파, 쿠웨이트에 몰수패 징계... 한국축구 대표팀, 조 1위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확정
[뉴스핌=대중문화부] 슈틸리케 감독이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조기 확정지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FIFA는 “지난해 치루지 못한 쿠웨이트와 미얀마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G조) 6차전에 대해 쿠웨이트의 0-3 몰수패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FIFA는 지난해 10월 쿠웨이트의 체육 관련 법률이 정부의 체육 단체 행정 개입을 가능하도록 개정했다는 것을 이유로 들어 쿠웨이트 축구협회의 자격을 정지한 바 있다. 결국 당시 징계로 6차전이 열리지 못했고, FIFA가 이날 몰수패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로써 6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한국(승점 18점)은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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