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KPGA)는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인 ‘아마추어와 유소년을 위한 KPGA 골프교실’을 올 시즌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 동백스포랜드에서 열린 KPGA골프교실에서 문경준 선수가 원포인트레슨을 하고 있다. <사진=KPGA> |
지난 해 초, 중, 고등학교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골프장 등을 방문해 총 10회에 걸쳐 골프교실을 진행한 KPGA는 더 많은 단체와의 만남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20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8인 이상 아마추어 단체의 신청으로 이루어진다. KPGA 선수의 방문을 원하는 이유, 레슨 받고 싶은 부분 등의 사연과 함께 성명, 소속, 연락처를 작성한 뒤 KPGA 사무국(zec9@kpgt.com)으로 보내면 일정 협의를 통해 KPGA 선수들이 해당 단체를 방문해 원포인트 레슨 및 미니게임,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을 갖는다.
KPGA 박호윤 사무국장은 “신청한 단체를 모두 찾아갈 수는 없지만 최대한 많은 단체를 대상으로 KPGA 선수들이 찾아가 서비스할 수 있도록 시행 횟수를 상향 조정했다” 며 “전국 어디든지 찾아갈 생각이다. 골프를 좋아하는 많은 팬들이 KPGA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 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