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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신한은행 등 '집사게이트' 관계사·삼부토건 경영진 오늘 동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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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신한은행·경남스틸, 14시 JB우리캐피탈 줄소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23일 오전 신한은행 등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 관련 투자사를 2차 소환조사한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이날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소환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특검팀은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키움증권, 한국증권금융 경영진을 소환한 바 있다. 해당 의혹은 김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집사' 김예성씨가 2023년 자신이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을 부적절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이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23일 오전 신한은행 등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 관련 투자사를 2차 소환조사한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이날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소환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는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특검팀은 전날에는 IMS모빌리티가 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던 당시, 기업 이노베스트코리아의 소유주였던 윤재현 참손푸드 대표를 소환조사했다. 이노베스트코리아는 명목상 윤 대표의 회사였지만 유일한 사내이사가 김씨의 부인 정모씨인 것으로 드러나 '김씨의 차명회사'라는 의심을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투자금 184억원 중 46억원이 이노베스트코리아가 보유한 IMS모빌리티 지분(구주) 매입에 사용되자, 김씨와 가까운 김 여사 측으로의 자금 유출 의혹이 불거졌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투자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를 전날 오후 1시까지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신한은행 측에선 정근수 전 신한은행 부행장(현 신한투자증권 CIB 총괄사장)이 특검에 출석한다. 같은 시각 경남스틸 관계자의 출석도 예정돼 있다. 오후 2시에는 JB우리캐피탈 관계자가 소환에 응할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IMS모빌리티에 30억원을, 경남스틸과 JB우리캐피탈은 각각 10억원씩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씨의 아내 정씨에 대한 소환조사도 진행한다. 정씨를 통해 이노베스트코리아 등 차명회사와 관련한 46억원 자금의 흐름과 실소유 관계를 집중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속피의자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도 조사할 예정이다. 법원이 범행과 관련한 조성옥 전 회장의 역할을 사실상 부인하며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만큼, 특검팀은 이 회장과 이 전 대표 조사를 통해 조 전 회장에 대한 혐의 보충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은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23일 오전 신한은행 등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 관련 투자사를 2차 소환조사한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이날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소환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사진은 지난 10일 삼부토건 조성옥 전·이일준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는 모습. [사진=류기찬 인턴기자]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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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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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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