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새해 결혼 기대되는 스타커플…장동민·나비, 오달수·채국희, 윤계상·이하늬…"국수 언제 먹어요?"

기사입력 : 2016년01월13일 08:44

최종수정 : 2016년01월13일 08:45

2016년 열애를 인정한 장동민·나비(위), 오달수·채국희 <사진=tvN '방시팝' 방송캡처, 뉴스핌DB, 뉴시스>

[뉴스핌=이현경 기자] 새해가 밝자마자 여기저기서 열애설이터지고 있다. 2016년 공개 연애 1호 커플 장동민·나비부터 3년 동안 비밀연애를 해온 오달수와 채국희, 그리고 매해 결혼설에 시달리는 김태희·비 커플까지.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은 스타들이 올해는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2016년 1호 공식 커플 장동민·나비
2016년 시작과 함께 직접 연애 사실을 공개한 장동민(37)과 나비(30). 사실 지난해 3월부터 장동민과 나비의 열애설은 끊임없이 제기됐다.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방시팝’에서 장동민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나비와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이 어떤 관계냐”는 질문에 “남자로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지만 우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비의 손을 잡고 “장난하는 게 아니다. 사귀고 있다”면서 “나비 씨한테 미리 말을 못했다. 놀랐을 거다”라고 한 번 더 연애 중임을 강조했다.

올해 첫 공식 커플인 만큼 세간의 주목도 꽤 받았다. 특히나 1년 동안 부인해오다가 당사자가 직접 열애 중임을 밝힌 만큼 결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소중하게 지켜온 사랑을 당당하게 밝힌 두 커플을 팬들은 응원하고 있다.

◆오달수·채국희 2016년 뉴 커플, 결혼은 언제쯤?
'천만요정' 오달수(48)와 배우 채국희(46)가 3년 째 열애중인 사실이 지난 4일 밝혀졌다. 다음 날인 5일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오달수와 채국희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같은 계통에 일하며 의견을 나누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지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실 열애설이 나온 후 다수의 대중이 오달수가 미혼인 사실을 처음 알기도 했다. 열애설이 전해지자 대중은 오달수와 채국희의 결혼을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 적령기를 넘어 40대 중후반인 동시에 연애 기간도 3년이 된 만큼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는 상황. 1000만 관객 동원의 힘을 가진 오달수와 뮤지컬과 연극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 채국희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로 3년 째 연애중인 이기우와 이청아 커플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제일모직 제공>

◆이기우·이청아 3년이 지나도 우리 사랑 영원히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인연을 맺은 이기우(35)와 이청아(32)는 지난 2013년 4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운동,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며 공개 연애의 좋은 예로 손꼽히는 커플이다.

공개 연애를 한 이후에도 대게 스타들은 공식석상에서 커플임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프로그램에서도 당당하게 드러냈다. 이기우는 지난해 MBC ‘진짜사나이2’에서 군입대 하기 전 연인 이청아의 응원을 받기도 했고 훈련 중 힘든 순간에도 이청아의 이름을 외치는 등 눈길을 끌었다. 3년 간 큰 잡음 없이 잘 만나온 두 사람의 열애가 결혼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올해 소원은 결혼이라고 말한 이상엽·공현주 커플 <사진=뉴스핌DB>

◆이상엽·공현주 정글에서도 애정과시, 올해 소원은 결혼?
3년 째 공개 열애 중인 이상엽(33)과 공현주(32) 커플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에 함께 출연하며 여전히 깨가 쏟아지는 커플임을 인증했다.

‘정글의 법칙’ 멤버로 합류한 이상엽 앞에 공현주가 나타났고 이상엽은 연인을 보자마자 반가움에 눈물을 흘리며 “많이 보고 싶었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또 정글 생존 중 공현주가 바다에 입수하다 갑작스러운 조류로 호흡 곤란 증세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에 뛰어 들어 공현주를 구하러가는 이상엽이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이 두 사람은 새해를 보며 “올해 소원은 결혼”이라고 동시에 말해 결혼에 대한 계획이 있을 거란 추측이 무성하다. 3년간 열애한 공현주와 이상엽이 2016년 결혼식까지 치를 지 시선이 쏠린다.

매해 결혼설이 끊이지 않는 비·김태희(위)와 윤계상·이하늬<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이형석 사진기자>

◆비·김태희, 언제까지 ‘설’만?
비(34)·김태희(36) 커플의 결혼설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심지어 두 사람이 12월25일 결혼식을 올릴 거라는 구체적인 날짜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양측은 결혼에 대한 말을 아꼈다.

특히 두 사람은 방송에서나 공식석상에서 서로의 이름을 거론되는 것에 조심스러워했다. 김태희는 지난 ‘용팔이’ 제작발표회에서 “연인 사이에 결혼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저희도 그런 이야기를 나누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비 또한 KBS 2TV ‘연예가 중계’와 인터뷰에서 “결혼을 하게 되면 직접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3년 공개 1호 커플이었던 김태희와 비. 끊이지 않는 결혼설이 제기되는 건 어쩌면 두 스타의 결혼을 팬들이 더 바라기 때문인지 모른다. 한류 톱스타인 두 사람이 아시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웨딩마치를 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늬·윤계상, 럽스타그램 ‘달달’

윤계상(38)과 이하늬(33)도 어느새 장수 커플 대열에 들어섰다. 지난 2013년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장수 커플인 동시에 결혼 적령기를 조금 넘어섰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애정을 표한 바 있다. 특히 윤계상은 ‘사랑꾼’으로 불리며 이하늬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직접 댓글로 이하늬의 사진에 댓글을 남긴 팬들과 댓글로 이야기를 나누며 “하늬도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한다”는 애정 어린 말을 남겼다.

공식석상에서는 결혼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편이지만 여전히 두 사람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서로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 역시 나누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엄친딸’ 이하늬와 ‘영원한 오빠’ 윤계상의 결혼 소식은 언제쯤 들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