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통산 5번째 수상 메시, 수아레스에 투표, 호날두는 벤제마 ...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도 올해의 감독상 수상. 메시가 수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
[발롱도르] 통산 5번째 수상 메시, 수아레스에 투표, 호날두는 벤제마 ...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도 올해의 감독상 수상
[뉴스핌=대중문화부] 리오넬 메시가 통산 5번째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가운데 메시가 바르셀로나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1순위로 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41.33%의 득표로 호날두 27.76%, 네이마르의 7.86% 득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메시는 수아레스를 가장 먼저 찍은데 이어 2순위로는 네이마르, 3순위는 이니에스타를 꼽았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동료 카림 벤제마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가레스 베일에게 투표했다.
또한 바르셀로나 엔리케 감독은 발롱도르 2015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2015 라리가 최고의 감독에 선정된 엔리케 감독은 2015년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지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 등에서 우승, 5관왕을 차지, 이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감독에 선정된바 있다. 엔리케 감독은 개인 사정을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회장, 축구 이사, 스포츠 디렉터, 1군 기술 감독 등 현 구단 관계자 외에도 전직 바르셀로나 선수이자 발롱도르 수상자인 슈토치코프와 미라몬테스를 포함한 대규모 인원이 행사에 참석, 메시의 수상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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