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메시 수상 기대” 바르셀로나 대거 취리히행, 감독상 후보 엔리케는 불참 . 지난 2014년 발롱도르 시상식 모습.<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
“발롱도르 메시 수상 기대” 바르셀로나 대거 취리히행, 감독상 후보 엔리케는 불참
[뉴스핌=김용석 기자] 2015 최고의 축구 선수를 뽑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12일(한국시간) 오전 2시 스위스 취리히에서 발표된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 2명을 후보에 올린 바르셀로나는 수상자의 봉투가 개봉되는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해 구단 관계자가 대거 취리히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9년 연속 후보에 오른 메시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나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올해 처음 후보에 오른 네이마르 외에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올해도 후보에 올랐다. 메시와 호날두는 지난 7년 동안 서로 발롱도르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바르셀로나는 회장, 축구 이사, 스포츠 디렉터, 1군 기술 감독 등 현 구단 관계자 외에도 전직 바르셀로나 선수이자 발롱도르 수상자인 슈토치코프와 미라몬테스를 포함한 대규모 인원이 행사에 참석한다.
최초 55인 후보 중 바르셀로나의 선수는 무려 10명이었으며 엔리케 감독 역시 과르디올라, 삼파올리 등과 함께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 올라 있다.
한편 이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