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가 1인 시위 도중 승복 입은 여성의 주먹에 맞았다고 주장했다. <사진=홍가혜 페이스북> |
[뉴스핌=대중문화부] 홍가혜가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 도중 얼굴을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홍가혜는 9일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에서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다 얼굴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 글에서 홍가혜는 일본 대사관 소녀상 근처에서 양심 거울을 들고 피켓팅을 하던 중 나이가 지긋한 승복 차림 여성에게 맞았다고 적었다. 홍가혜에 따르면 여성은 욕설을 하더니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
페이스북 글에서 홍가혜는 승복 입은 여성의 주먹에 입술이 부어 피가 났고 치아 한 개가 심하게 흔들린다고 주장했다.
또 홍가혜는 페이스북 글 마지막에서 “이 아주머니가 무슨 죄겠습니까. 역사를 똑바로 보여주거나 말해주지 않은 우리 사회가 잘못이겠죠”라고 적었다.
홍가혜는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당시 인터뷰를 통해 해양경찰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홍가혜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