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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는 8일 오후 8시30분 제793회를 방송한다. 맨발로 겨울산 오르는 '아이스맨'vs제주도 '눈물 흘리는 돌'의 비밀vs'겨울의 낭만' 조명의 세계 <사진=‘VJ특공대’> |
'VJ특공대' 맨발로 겨울산 오르는 '아이스맨'vs제주도 '눈물 흘리는 돌'의 비밀vs'겨울의 낭만' 조명의 세계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2TV ‘VJ특공대’는 8일 오후 8시30분 제793회를 방송한다.
이날 ‘VJ특공대’에서는 ‘추위를 모르는 남자 아이스맨’을 소개한다.
계절을 잊은 듯한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스키장에 나타난 의문의 사나이. 위풍당당 눈밭을 누비는 모습에 사람들은 설인 혹은 아이스맨이라 부른다.
1년 365일, 단 한 번도 추위를 느껴본 적이 없다는 박경동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이스맨’ 박경동 씨는 쌓인 겨울 산을 아무것도 신지 않는 맨발로 오르기도 하고, 꽁꽁 언 개울물에 들어가 시원하게 목욕까지 즐긴다.
이와 함께 ‘VJ특공대’에서는 제주도의 ‘눈물 흘리는 돌’의 비밀을 파헤친다.
삼다도라 불릴 만큼 돌이 많은 섬, 제주 한림읍에는 제주의 자연석을 모아 만든 ‘돌 공원’이 있다. 사람 얼굴 형상을 한 돌과 나무가 자라는 돌 등 독특한 돌이 즐비한 이곳에서 유난히 주목받는 신비한 돌이 있다. 이름하야 눈물을 흘리는 돌이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이 돌은 마치 화병처럼 길쭉하고, 위쪽이 움푹 파여 물을 담아놓을 수 있는데 물만 담아 놓으면 그 물이 저절로 흘러나온다는 것이다.
돌을 소유하고 있는 주인장 역시 이 돌에 담아 놓은 물이 왜 밖으로 나오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한다. 작은 백록담을 연상시키는 제주 신비의 돌이 가진 미스터리를 ‘VJ특공대’에서 밝혀본다.
겨울을 밝히는 ‘빛의 낭만’, 조명의 세계도 취재한다.
청계천의 불빛 축제 현장에서는 각양각색의 조명으로 화려함을 뽐내는 조형물들이 장식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경기도 포천의 한 축제 현장은 천만 개의 LED 조명으로 낭만적인 세상을 만들어 준다.
추울수록 낭만이 더해지는 겨울밤 야경 명소들은 물론 30년 이상 유리조명에 평생을 바치며 하나의 조명이 완성되기까지의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VJ특공대’가 카메라에 담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