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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골프]임팩트 시 클럽페이스는 볼과 일직선 돼야

기사입력 : 2016년01월08일 09:40

최종수정 : 2016년01월08일 09:40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볼을 똑바로 치고 싶은가. 골퍼라면 누구나 직구를 날리고 싶어 한다. 또 조금이라도 더 멀리 날리고 싶다.

하지만 골프가 어디 호락호락한가. 마음대로 안 되는 게 골프다. 많은 아마추어골퍼는 볼이 똑바로 날아가면 거리가 안 나고 거리가 나면 방향이 좋지 못하다.

라운드 후 자신의 샷을 분석해 보자. 18홀 라운드에서 거리와 방향이 좋은 샷은 그리 많지 않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조차 라운드 당 페어웨이 적중률이 60~70%대 그치고 있다. 때론 50% 미만일 때도 있다.

이렇게 직구를 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직구의 제1 조건중 하나는 임팩트 시 클럽페이스가 볼과 직각으로 맞아야 한다. 아무리 어드레스와 백스윙, 다운스윙이 좋아도 이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볼은 똑바로 날아가지 않는다.

많은 아마추어골퍼들이 흉내 내기 조차 힘들 정도로 이상한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하는데도 볼은 똑바로 날아가는 것을 보게 된다.

이는 백스윙이나 다운스윙이 어떻든 임팩트 시 클럽페이스가 볼과 직각으로 맞는다는 것을 뜻한다.

임팩트 시 클럽페이스가 볼과 직각으로 맞는 데는 콕킹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마추어골퍼들이 흔히 미스샷을 내는 것은 임팩트 시 클럽페이스를 볼과 직각으로 맞추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원인은 잘못된 콕킹일 경우가 많다.

초보자일수록 백스윙 시 손목을 너무 빨리 꺾거나 잘못 꺾어서 클럽페이스를 엎거나 젖혀진 상태로 들어 올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클럽페이스를 직각으로 유지한 채 톱스윙까지 이르려면 백스윙 시 왼 손등을 고정시켜야 한다. 어드레스 시 볼과 클럽페이스가 직각을 이룬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라는 말이다.

클럽페이스와 볼과 직각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클럽헤드가 허리높이를 지날 때 까지는 손목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초보자들은 스윙이 빠르면 손목의 콕킹도 빨라지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볼이 잘 맞지 않을수록 스윙을 한번 천천히 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임팩트가 정확하지 않아 볼이 좌우 예측불허로 날아간다면 손목을 꺾는데 이상이 없는 지 한번 점검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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