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속보

더보기

약(弱)위안화 시대, 중국증시 A B주 통합 가속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 B주 통합 과도기적 제도로 'B구퉁' 시행 관측도

[뉴스핌=강소영 기자] 위안화 가치가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A주는 물론 B주까지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본격적인 약 위안화 시대를 맞아 B주 개혁 작업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한다.

위안화 환율 시장화(자율화)와 국제화 가속, 위안화 자본계정 자유화 진척 등은 거래 통화 차이로 인한 A주와 B주 시장 사이의 가격차를 점점 좁히는 효과를 내고, 결과적으로 A B시장 합병 추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A B주 통합화 가속...'B구퉁'이 과도기적 대안으로 떠올라

미국 달러로 거래되는 B주에 있어 위안화 가치하락은 표면적으로는 호재로 여겨질수 있다.

그러나 B주 상장사인 중국 기업의 자산은 위안화로 환산되기 때문에 큰 폭의 위안화 가치 하락은 B주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선전의 한 사모펀드 매니저는 "B주에 상장한 중국 기업의 자산은 위안화다. 위안화 가치가 10% 하락하면 B주의 주당수익률도 10%가 내려가게 되고, 이는 주가 하락 압박 요인이 된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식발행등록제가 만약 이번 달 안에 조기 시행되고, 상반기 선강퉁 출범이 실현되면 다음 개혁의 대상은 'B주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금융당국은 A·B주 통합을 위해 2006년부터 B주 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진척이 더딘 상황이다.

앞서 중국국제해운컨테이터(中集集斷, CIMC), 완커(萬科), 리주그룹(麗珠集團) 등 선전 소재 상장사들이 B주를 H주로 전환하면서 B주 개혁이 추진된바 있다.

그러나 B주의 H주 전환은 ▲ 통화 전환 ▲B주 기업의 수익능력 한계 ▲ 엄격한 H주 상장 요건 등으로 활발히 진행되지는 못해 성공적이지 못한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따라 전문가들은 향후 B주 개혁의 핵심은 A주로의 전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신증권은 ▲ 후강퉁과 비슷한 A·B퉁(B구퉁, A주와 B주 연동거래) 출범 ▲ A주 상장사의 B주 인수 등의 방식으로 A·B주 통합이 가속화 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A·B퉁(B구퉁)'은 상하이와 선전 두 증권거래소의 이종 통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꼽힌다.

중국 증권당국이 이미 후강퉁과 선강퉁 준비를 통해 노하우를 쌓은 만큼 'A·B퉁' 시행에도 큰 부담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B주 낮은 밸류에이션, 높은 투자가치로 주목 

B주 제도는 증시 개설초기 외자(달러)도입을 위해 외국인 전용 투자 종목으로 출범했으나 점차 외자도입 유인책 감퇴로 내국인(중국인)에게 거래가 허용되고 A주 시장 개방폭이 확대되면서 존재의의가 약화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B주는 A주나 H주에 통합돼 중국증시에서 B주 제도자체가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지난해 B주가 큰 폭으로 오르고, B주 시황이 A주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B주가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3주 가까이 상승세를 보이던 B주가 갑작스럽게 폭락했다. 이 영향으로 A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 동안 낮은 주가를 유지하며 잠잠했던 B주의 변동성 확대에 시장은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중에서도 B주 개혁 가속화와 함께 B주가 다시 활황세로 접어들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위안화 약세가 B주 주가 상승을 촉진하는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A주와 달리 B주의 대내외 시장 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B주 주식의 가치가 낮은 수준이어서 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주의 밸류에이션은 A주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기업과 금융 개혁 역시 B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우리사주제도를 도입하는 중국 기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B주가 우선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

A·B주 통합화 개혁도 B주 활성화를 자극할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의 전망처럼 'B구퉁'이 출범한다면 A주와 B주의 가격 격차도 좁혀지고 그 과정에서 B주의 거래량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