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2월 이영돈과 결혼한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이지은 기자] 황정음이 오는 2월 프로골프 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을 한다.
7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황정음의 4살 연상인 예비신랑 이영돈은 서울고등학교와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거친 골프 선수 출신으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로 데뷔했다. 현재는 철강회사의 CEO 이며, 소문난 재력가로 알려졌다.
한편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해 12월 8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