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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가 일호그룹 비자금 내역을 가지고 남궁민을 협박했다. <사진=리멤버 방송 캡처> |
'리멤버' 유승호, 남궁민 협박 “일호그룹 비자금 내역 알고 있다”…박민영 “서진우 누명 씌운 사람 모조리 쳐 넣을거야”
[뉴스핌=대중문화부] 수목드라마 '리멤버' 유승호가 일호그룹 비자금 내역을 가지고 남궁민을 압박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 7회에서 공개된 내일자(8회) 예고 편에서 서진우(유승호)는 남규만(남궁민)에게 “일호그룹 비자금 내역을 알고 있다”고 전화를 걸었다.
남규만은 “이건 또 뭔 개소리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박동호(박성웅)에게 “박변이 책임지고 찾아와. 그 새끼”라고 지시했다.
이에 박동호는 서진우에게 전화를 걸어 “너 지금 어딨노?”라고 물었지만, 서진우는 “이번에는 내 손으로 진범을 잡겠다”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이인아(박민영)은 서진우를 체포한 경찰은 물론 관련자들 앞에서 “서진우한테 누명 씌운 사람들 모조리 잡아 쳐 넣을 거야”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앞서 일호그룹 부사장은 자신의 무죄를 밝혀준 서진우에게 수임료 대신 일호생명 비자금 거래 내역이 담긴 USB를 전해줬다.
한편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