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폭스바겐코리아, 병신년 첫 업무가 ‘리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출가스 조작 리콜계획서 환경부에 제출…단호한 환경부, "연비 등 확인할 사항 많다"

[뉴스핌=송주오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새해 벽두부터 리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불거진 디젤게이트에 대한 해결 방안이 병신년(丙申年)에 나왔기 때문이다. 환경부의 심사 기간을 거쳐 이르면 2월부터 리콜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오후 환경부에 리콜 계획서를 제출한다. 이번 계획서 제출은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일부 모델에서 배출가스 조작 여부를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11월 배출가스 조작과 연관된 EA189엔진 중에서도 1.6 TDI와 2.0 TDI에 대한 기술적 해결방안을 독일 정부에 제출해 승인받은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6일 오후 지난해 불거진 디젤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한 리콜 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홍동곤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이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경유차 6개 차종 7대를 검사한 결과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방안에 따르면 1.6 TDI 엔진은 플로우 트랜스포머 장치를 에어 매스 센서 앞에 위치시켜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에어 매스 센서 앞쪽의 소용돌이치는 공기 흐름을 진정시켜 에어 매스 센서의 측정 정확도를 높여준다. 이 같은 해결 방법을 차량에 적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이다.

2.0 TDI 엔진은 30분가량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제출한 리콜 계획서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리콜은 환경부의 심사를 받아 최종 승인 받은 다음 시행할 수 있다.

환경부의 입장은 단호하다. 다각도로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태도다. 홍동곤 환경부 교통환경 과장은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늘 오후에 리콜 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했다"면서 "통상 계획서 검토에 한 달 정도 소요되는 데 이번에는 그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비와의 연계 문제가 얽혀있기 때문에 검증하고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 승인은 이르면 내달 중순 이후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리콜이 시작되더라도 문제 해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예상이다. 서비스센터의 부족으로 인한 처리 지연 때문이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서비스센터는 29곳이다. 리콜 대상 차량의 수는 12만5522대로 한 곳 당 대략 4328대를 처리해야 한다.

작업 준비에 필요한 시간과 처리 시간 등을 고려할 때 대당 1~2시간이 소요돼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양은 많아야 10대(8시간 기준)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독일 본사의 리콜 계획을 기반으로 계획서를 준비한 걸로 알고 있다"면서 "리콜 실시 이후 발생될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다각도로 대응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