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인 여성과 두 번째 결혼 앞둔 니퍼트, 두산과 재계약 임박 . 니퍼트의 재계약이 15일 이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
10일 한국인 여성과 두번째 결혼 앞둔 니퍼트, 두산과 재계약 임박
[뉴스핌=대중문화부] 10일 결혼을 앞둔 니퍼트의 재계약이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지난 5일 “니퍼트의 재계약이 거의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 사람과 결혼도 하는데 긍정적으로 된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사인이 이루어질 것을 시사했다.
그 이전에는 니퍼트와 재계약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것이 김 감독의 전망이다.
니퍼트는 지난 2104년 역대 외국인 선수 몸값 최고액인 150만달러에 재계약, 두산 베어스의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서는6승 5패, 평균자책점 5.10으로 부진, 과연 얼마에 사인을 할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결혼을 올리는 니퍼트는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이다. 니퍼트는 지난해 결혼 캐리 니퍼트와 10년만에 파경을 맞았고 한국인 여성과 교제, 이번에 결혼하게 됐다. 야구계는 니퍼트의 결혼으로 그의 귀화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선수단은 오는 15일 호주 시드니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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