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오렌지 걸’ 최운정이 5일 볼빅과 재계약했다.
최운정은 2012년부터 볼빅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최운정(왼쪽)이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볼빅 본사에서 재계약을 맺은 뒤 볼빅 문경안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볼빅> |
최운정은 “가족과도 같은 볼빅과 계약연장에 성공해 기쁘다. 볼빅 이외의 후원사는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지난해 LPGA 데뷔 첫 승의 기쁨을 안겨준 볼빅과 함께 2016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골프의 힘을 증명하도록 하겠다”말했다.
볼빅 문경안 회장은 “최운정은 볼빅과 함께 성장한 대표적인 선수다”며 “볼빅과 계약 체결후 매년 꾸준하게 성적이 향상된 최운정이 2016년에는 LPGA 최고의 선수로 등극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최운정은 2015년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4년에는 LPGA투어 선수들이 선정하는 ‘모범 선수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