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모하비가 생산중단 6개월 만에 부활한다.
모하비 <사진=기아차동차> |
기아자동차는 오는 2월 국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의 상품성 개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모하비가 생산중단된 것은 지난해 9월부터 기존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5 모델을 판매할 수 없게 된데 따른 것이다.
다음달부터 모하비는 기존의 남성적 이미지를 유지한 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모하비 상품성 개선 모델은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를 만족시키는 3000cc급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편의·안전사양이 추가되며 내외장 디자인도 일부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