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골’ 석현준, 이적시장 폭풍의 눈 ... 벤피카·리스본 이어 분데스리가 진출설 . 석현준이 새해 시작부터 골을 폭발, 1월 이적시장서 폭풍의 눈이 될 전망이다. <사진=비토리아 세투발 공식 트위터> |
‘11호 골' 석현준, 이적시장 폭풍의 눈 ... 벤피카·리스본 이어 분데스리가 진출설
[뉴스핌=대중문화부] 석현준이 새해 시작부터 골을 폭발, 1월 이적시장서 폭풍의 눈이 될 전망이다.
석현준은 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도 본핌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프리메이라리가 15라운드 스포르팅 브라가와 경기서 팀의 선제골을 기록,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로써 비토리아 세투발은 5승 7무 3패(승점 22점)로 5위에 머물렀다.
석현준의 골은 전반 4분만에 나왔다. 상대 진영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석현준은 키커로 나서 왼쪽 구석으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9호골이자 올 시즌 총 11번째 득점. 이로써 석현준은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기록,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석현준에 대해 벌써부터 분데스리가 이적을 점치고 있다. 레버쿠젠, 마인츠등에서 이적설이 흘러 나오고 있다. 또한 리스본의 브루노 데 카르발류 단장은 최근 “석현준을 놓고 벤피카와 경쟁 중이다”고 밝힌 바 있어 석현준 잡기는 이적시장에서 큰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석현준의 맹활약에 UEFA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서 석현준을 집중 조명하며 "석현준이 포르투갈 리그 팀들을 포함해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도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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