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뎀벨레, 최소 3주 부상 ... 에버튼 vs 토트넘전 손흥민 선발 출격 가능성 . 뎀벨레(사진)의 갑작스런 부상 재발과 은지·프리차드의 부상으로 손흥민의 선발 출격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
[EPL] 뎀벨레, 최소 3주 부상 ... 에버튼 vs 토트넘전 손흥민 선발 출격 가능성
[뉴스핌=김용석 기자] 뎀벨레의 갑작스런 부상 재발과 은지·프리차드의 부상으로 손흥민의 선발 출격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가 사타구니 부상 2~3주 출장하지 못할 전망이다. 뎀벨레는 지난 왓포드전에서 발목에 문제가 생겨 다리를 절뚝였다. 이와는 별도로 다시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에버튼 원정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3주안에 뎀벨레가 복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뎀벨레의 부상으로 캐롤이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 아카데미 출신 캐롤은 올시즌 세 번째 선발 출장을 앞두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에버튼 원정에 라이언 메이슨과 벤탈렙이 복귀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지만 그의 포지션을 소화할 선수들이 우리 팀에는 많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균형이다. 토트넘의 원동력은 한 선수가 아니라 변화는 팀에서 나온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커버할 공격수를 더 영입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는 이에대해 “팀과 클럽의 미래를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선수들을 더 영입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결정은 아니다. 지금 토트넘 선수들에게 매우 만족한다” 설명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2월 31일 새해 전야를 마음껏 즐기도록 허락했다. 대신 새해를 맞는 스페인식의 전통을 따라 보도록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밤 11시와 11시 5분에 포도 12송이를 먹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1년 12달에 행운이 온다고 전해진다.
한편 은지는 무릎 부상, 프리차드는 발목 부상으로 역시 에버튼 전에 나올 수 없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