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대표 자문위원 표창원(오른쪽) 전 경찰대 교수와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 교수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정계에 진출하면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전격 하차한다.
표창원 전 교수는 27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면서 정계에 몸담게 됐다고 인사했다.
이에 따라 표창원 전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등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표창원 전 교수 스스로도 "앞으로 방송에서 만나지 못할 듯하다"며 하차를 기정사실화했다.
표창원 전 교수의 하차에 따라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를 누려오던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원성이 새어나오는 상황. 실제로 표창원은 다양한 범죄현장을 냉정하게 분석해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 사이에서 뜨거운 지지를 얻어왔다.
하지만 MC 김상중을 비롯해 박지선, 이수정 교수 등 쟁쟁한 범죄심리전문가가 건재해 걱정 없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특히 박지선 숙명여대 교수는 카리스마와 전문성을 겸비해 포스트 표창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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