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FC 최홍만 “루오췐차오 어깨 부상으로 기권승 ... 전성기 한번에 되찾는 거 아니다” 최홍만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권승에 대한 그 이유를 밝혔다.<사진=로드 FC> |
로드 FC 최홍만 “전성기 한번에 되찾는 거 아니다... 루오췐차오 어깨 부상으로 기권승 ”
[뉴스핌=대중문화부] 최홍만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권승에 대한 그 이유를 밝혔다.
최홍만은 “루오췐차오가 코 부위에 피를 많이 흘렸고, 클린치 상황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것 같다. 승리는 했지만 준비한 것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전성기 시절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다. 곧바로 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6년 만의 복귀전이었던 지난 7월 최홍만은 '로드FC 24 인 재팬' 대회에서 카를로스 토요타(41, 브라질)에 1라운드 KO패하며 비난을 사기도 했다.
26일 밤 8시 30분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로드FC 027 인 차이나’ 제6경기 무제한급 경기(5분 3라운드)서 최홍만은 루오췐차오에게 1라운드 기권승으로 이겼다.
루오췐차오는 193cm의 장신 선수지만 217cm의 최홍만에게는 작았다. 최홍만은 초반 상대에게 펀치를 맞았다. 저돌적인 스피드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루오췐자오는 얼굴에 계속 피를 흘려 경기가 중단됐다.
루오췐차오는 심판의 속행 여부 질문에 대해 고개를 가로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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