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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판할 "경질 압박 받는 상황서 실망스런 경기" 맨유, 데파이 실수 이어 애슐리 영 핸드볼에 연거푸 골 허용 스토크 0-2 ... 3연패 수렁

기사입력 : 2015년12월27일 00:40

최종수정 : 2015년12월27일 06:41

[EPL] 맨유, 데파이 실수 이어 애슐리 영 핸드볼에 연거푸 골 허용 스토크 2-0 ... 3연패 수렁 . 맨유가 설상가상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EPL] 판할 "경질 압박 받는 상황서 실망스런 경기" 맨유, 데파이 실수 이어 애슐리 영 핸드볼에 연거푸 골 허용 스토크 0-2 ... 3연패 수렁

[뉴스핌=대중문화부] 맨유가 설상가상 리그 3연패에 빠졌다.

맨유는 26일 밤 9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8승 6무 4패(승점 29점)를 기록, 5경기째 무승을 기록했다.

판할 감독은 마샬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고 공격 2선에는 데파이와 펠라이니, 마타를 출전 시켰다.

경기가 시작되자 예상과는 다르게 스토크시티의 공세가 이어졌다. 빠른 공격과 압박을 펴나간 맨유는 전반 19분 실수를 범했다. 멤피스 데파이가 페널티박스 부근서 헤딩 패스를 데 헤아 골키퍼에게 시도한 것이다. 스토크는 이 틈을 노렸다. 존슨이 볼을 가로채 건넨 크로스를 보얀이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맨유는 전반 26분 추가골을 허용했다. 애슐리 영의 핸드볼 파울로 내준 프리킥 수비 상황서 마르코 아르노토비치에게 중거리슛이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판 할 감독은 실수를 한 데파이 대신 웨인 루니를 투입하면서 반격에 나섰지만 결국 무위로 끝났다.

경질 위기에 있는 판할 맨유 감독은 경기후 "후반전 1~2차례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는데 못 살렸다. 맨유는 플레이를 할 엄두를 못냈다. 매우 실망스런 경기다. 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결국은 선수들이 이 위기를 풀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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