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나들이객이 증가해 고속도로 곳곳에서 교통정체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서울에서 울산까지 5시간10분, 강릉 4시간40분, 목포 4시간30분, 대구 4시간10분, 광주 4시간, 대전 2시간30분이 소요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성탄절 연휴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해보다 9.5% 증가한 379만대로 예상했다. 26일에는 408만대, 27일에는 323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 측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 성탄절이 금요일부터 시작되고 스키장 나들이 차량 등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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