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베아와 함께 학습지원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제공
[뉴스핌=박예슬 기자]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사장 도성환)은 스킨케어 브랜드 니베아(대표 코닐리우스 베커)와 함께 국립암센터 및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등을 제공하는 '책 읽어주는 니베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책 읽어주는 니베아는 오랜 항암치료로 인해 학교나 유치원에서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독서를 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독서, 음악, 미술 통합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한다.
홈플러스와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가 실시하는 ‘책 읽어주는 니베아’ 수업 장면. <사진=홈플러스> |
국립암센터 어린이병원학교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속 환아 총 30명은 총 16주에 걸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은 “환아들이 상시로 이용 가능한 도서관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환아의 심신의 건강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국립암센터에서 프로그램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지민주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이사,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장,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자사 비영리 공익법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협력회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파란재단은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가 있는 홈플러스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에 맞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미미월드와 함께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장난감을 기부하는 ‘사랑의 장난감’,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유기반려동물을 위해 사료를 기부하는 ‘ 100g의 사랑’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