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크리스마스 '마녀의 성' 결방하고 '겨울왕국' 편성…'렛잇고'로 대한민국 평정한 1000만 애니
[뉴스핌=대중문화부] 지난해 전국을 '렛잇고' 열풍에 빠뜨린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안방을 찾아온다.
SBS는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후 일일극 '마녀의 성'을 결방하고 지난해 1000만 관객 신화를 쓴 '겨울왕국'을 편성했다.
'마녀의 성' 대신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선을 보이는 '겨울왕국'은 한국에서만 1029만6101명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역대 흥행성적 14위에 오른 '겨울왕국'은 주인공 엘사가 부르는 곡 '렛잇고(Let it go)'가 히트하면서 더 주목을 받았다.
'겨울왕국' OST '렛잇고'는 이디나 멘젤의 원곡과 더불어 효린, 은가은 등 한국가수들의 커버로도 사랑 받았다. 특히 '겨울왕국' 상영 당시 라디오만 틀면 나올 정도로 전국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마녀의 성'을 대체해 편성된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겨울왕국'은 25일 오후 6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