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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연예결산] 아듀 2015…'나의 해'로 만든 양띠 ★…박형식·장동민·이나영까지 '행복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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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명연기를 펼친 배우 박소담, SBS '상류사회'를 통해 한층 성장한 박형식,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 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는 배우 류혜영(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tvN '응답하라 1988' 방송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2015년이 밝은 게 어제 일만 같은데 이제 더 이상 넘길 달력도 없다. 2016년을 맞이하기까지 이제 나흘밖에 남지 않았다.

청양의 해였던 올해 유난히 양띠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영화와 드라마로 대중에게 능력을 인정받은 배우부터 출산과 결혼으로 인생의 제 2막을 연 스타까지 다양했다.

아듀(Adieu) 2015! 올 한해를 자신의 해로 만든 양띠 스타들을 만나본다.

◆드라마·영화로 빛 본 뉴스타…박형식·박소담·류혜영

1991년생 스타가 유독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눈에 띄게 활동했다. 그중에서도 박형식(25)과 박소담(25), 류혜영(25)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가 없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예능프로그램 MBC ‘진짜사나이’에서 빛을 본 ‘아기병사’ 형식이가 올해 SBS 드라마 ‘상류사회’를 통해 배우로 성장했다. 극중 유민그룹의 셋째 아들 유창수를 연기한 박형식은 제 옷을 입은 듯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다. 너스레는 기본이고 철없는 것 같으면서도 순수함까지 내비쳤다. 여기에 로맨틱한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소담은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배우 강동원과 김윤석 못지 않게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극에서 악령에 씌인 여고생 영신 역을 맡은 그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단번에 주목받았다. 당연히 대역을 썼을 거란 예상이 나왔을 정도다. 악령이 마구 쏟아내는 중국어, 라틴어, 불어에 할아버지 목소리 연기까지 박소담이 직접 소화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또 한번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올해 하반기 ‘응답하라 1988’로 눈길을 끈 배우는 류혜영이다. 극중 덕선(혜리)의 언니 성보라 역을 맡은 그는 극초반 신경질적인 성격 탓에 일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러나 극이 거듭될수록 동생과 부모를 걱정하는 맏이의 의젓함부터 선우(고경표)와 로맨스 라인이 형성되면서 오히려 ‘류혜영 때문에 드라마를 본다’는 사람이 늘어날 정도다. 단편 영화 ‘여고생이다’(2007)로 데뷔한 류혜영이 8년 만에, 그것도 자신의 해인 2015년에 제대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양띠 스타, 성시경·장동민·김동완·지민

'오늘 뭐 먹지'에서 활약한 성시경, '나 혼자 산다'에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준 김동완, '언프리티 랩스타'로 랩 실력을 공개한 지민, '더 지니어스' 왕중왕전 우승자 장동민(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방송캡처, 이형석 사진 기자, 김학선 사진 기자, CJ E&M>

예능프로그램에서 남다른 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한 양띠 스타도 눈에 띈다. 특히나 올해 쿡방이 방송계의 트렌드였던 가운데 성시경(37)이 이 흐름에 동참하면서 주목받았다. 그는 올리브TV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에서 신동엽과 차진 호흡을 과시하며 MC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뿐만 아니라 매회 일취월장한 요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올리브 쇼’의 메인 MC까지 꿰차면서 요섹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장동민은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시즌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갓동민’의 위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지난 시즌3 출연 초반만 하더라도 “장동민은 잘 안되면 성질만 내다 갈 것” “금방 떨어질 거다”라는 예상과 달리 우승을 차지하면서 ‘갓동민’으로 떠올랐던 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왕중왕전이었던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고스펙, 고학력 출연자들을 물리치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에 ‘개그맨 장동민’의 반전 매력이 또 한번 두드러졌다. 그는 우승 소감으로 “이번 기회에 개그맨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주황공주’들의 오빠 김동완(37)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루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사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오전 8시 기상해서 마사지 받고 영양제 챙겨먹고 커피 마시고 외국인 친구와 화상 통화하고, 아침 챙겨먹고 생과일주스까지 갈아먹는 부지런함. 게다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혼자 밥 먹는 신공까지 펼치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걸그룹 AOA 지민(25)은 숨겨왔던 랩 실력을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대방출했다. 아이돌이기 때문에 제대로 못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개성 넘치는 랩과 무대 장악력으로 제대로 얼굴을 알렸다. 여기에다 그의 독특한 랩 추임새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선보이며 또 한 번 시청자에 웃음을 안겼다.

◆핑크빛 물결…인생 2막 시작, 연애 그리고 결혼과 출산

지난 6월 결혼한 이나영·원빈(위), 올해 득녀한 이보영·지성 부부(아래 왼쪽), 현영과 알렉스(아래 오른쪽) 커플 <사진=이드나인, 인스타일코리아 인스타그램, 뉴스핌DB, 이형석 사진기자>

양띠 스타 중 가장 먼저 엄마가 된 건 배우 이보영(37)이다. 이보영은 지난 6월 지성과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이보영은 지난 한 방송에서 “딸이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밝혀 아이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배우 원빈과 결혼한 이나영도 엄마가 됐다. 21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21일 “최근 원빈‧이나영 부부가 출산했다. 현재 이나영은 아들과 함께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서 산후 조리 중”이라고 전했다. 이나영과 원빈의 득남 소식에 팬들은 두 사람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해에는 띠동갑 커플도 맺어졌다. 바로 알렉스(37)와 조현영(25)이다. 12세 차이인 두 사람은 지난 10월 열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조현영이 지인의 소개로 알렉스와 한 달 전부터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알렉스가 콘서트 회식 자리에 조현영을 동반하며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이야기도 외부에 알려진 바 있다. 띠동갑 커플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놀라운 반응과 동시에 예쁜 사랑을 이어가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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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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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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