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재원 2억8000만원, 이명기·김성현 1억8000만원, 박종훈 7000만원에 재계약 .. 김광현은 아직. KBO리그 통산 2호 포수 100타점을 기록한 이재원(사진)이 2억8000만원에 재계약 하는 등 SK 와이번스가 23일 투수 김광현(27)을 제외한 2016년 재계약 대상 선수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사진=뉴시스> |
SK 이재원 2억8000만원, 이명기·김성현 1억8000만원, 박종훈 7000만원에 재계약 .. 김광현은 아직
[뉴스핌=대중문화부] KBO리그 통산 2호 포수 100타점을 기록한 이재원이 2억8000만원에 재계약 하는 등 SK 와이번스가 23일 투수 김광현(27)을 제외한 2016년 재계약 대상 선수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SK는 “내년 시즌 재도약을 위해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봉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BO리그 통산 2호 포수 100타점을 기록한 이재원은 올해 연봉 1억7500만원에서 60% 인상된 2억8000만원에 연봉 협상을 마쳤다. 이재원은 14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2리, 138안타 17홈런을 기록했다.
팀 내 최고 타율을 기록한 이명기는 올해 연봉 1억원보다 80% 인상된 1억8000만원에, 주전 유격수로 나선 김성현도 올해 1억4000만원에서 28.6% 인상된 1억8000만원에 연봉계약을 계약했다.
투수 박종훈은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올해 연봉 2700만원에서 4300만원이 인상된 7000만원(인상률 159.3%)에 도장을 찍었다. 박종훈은 시즌 초반 불펜투수로 출발했지만, 5월 이후 선발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이후 33경기 6승 8패, 방어율 5.19를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