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뷰·체류시간도 급증..월간 이용자도 300만 돌파
[뉴스핌=이수호 기자] 부동산 중개 어플리케이션 '다방'을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스테이션3는 혜리를 앞세운 마케팅 효과로 누적 다운로드 수치가 600만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다방 앱의 600만 누적 다운로드는 안드로이드 기준 480만, IOS 기준 120만 건으로 다운로드가 증가함에 따라 월간 이용자수 역시 300만을 돌파했다.
사용자들이 체류하며 다양한 매물을 보는 횟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 12월 5일부터 2주간 다방 앱의 페이지뷰는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31% 이상 증가했으며, 체류시간 역시 8분 10초로 7분 17초인 지난 달 같은 기간에 비해 1분 가량 증가했다.
<사진 = 스테이션3> |
이처럼 모든 지표가 증가한 원인에 대해 다방 측은 혜리를 앞세워 각종 공중파 및 케이블 TV 광고를 비롯해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광고를 집중적으로 노출한 결과로 예상하고 있다.
스테이션3의 박성민 마케팅 본부장은 "본격적인 이사를 준비하는 연말 연시시즌에 맞춰 사용자들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매스 캠페인을 집행했다"며 "시기적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모델 혜리의 효과 역시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동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다방은 관련 업체 최초 '오픈형 부동산 광고 플랫폼' 시스템 앱이다. 오프라인이 근간이었던 부동산 시장을 모바일 서비스로 옮겨와 다양한 종류의 매물을 업로드하고, 원하는 조건들을 선택해 한 번에 원하는 방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