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골프존카운티(대표 김영찬)는 경기도 안성시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북한이탈주민 캐디 2기 양성을 위한 '제2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입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가 22일 경기도 안성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제2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입소식을 열고 있다. <사진=골프존카운티> |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 시범사업은 골프존유원홀딩스 및 골프존카운티와 남북하나재단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과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 초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북한이탈주민 캐디 1기생 4명이 지난 6월부터 정식 캐디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이번 2기 모집에는 지원자가 대거 몰리는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9명이 제2기 캐디 교육생으로 선정됐다.
북한이탈주민 캐디 2기는 앞으로 3개월간 한국 문화와 기본 예절뿐 아니라 필드 코스, 카트 운행, 골프용어, 골프규칙, IT 스코어카드 작성 교육 등 골프존카운티 만의 특화된 캐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캐디라면 필히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자질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골프존카운티는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 시범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토대로 앞으로 코스 관리사, 카운터 운영, 식당 관리 등 캐디 외 골프장 내 여러 직군에 대한 사회소외계층 채용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